사주(명식풀이)

십이운성으로 세운 적용해보기

Hwarim96 2025. 1. 25. 10:52

 

이번에는 십이운성으로 각 원국에 세운을 적용해보는 포스팅을 하도록 한다.

우선 올해는 을'사'년으로, 사화 운이 왔을 때 어떻게 적용되는지 보도록 할 것이다.

https://yavares.tistory.com/52 << 참고하였습니다.

내 명식을 보면,

갑-경-경-병 / 신-자-자-자 이므로, 각각 대입해보도록 하겠다.

 

우선, 경금에 사화가 오면 '장생' 이라는 단계의 에너지를 갖는다. (일, 월주)

그리고 시간인 갑목에 사화가 오게 되면, '병' 이라는 단계의 에너지를 갖는다. (시주)

그리고 연간인 병화에 사화가 오게 되면, '건록' 이라는 단계의 에너지를 갖는다. (연주)

 

1. 경금 자체는 나의 힘, (비견)비견이 장생의 에너지를 가지므로, 다음과 같은 특성이 일어날 수 있다.

https://yavares.tistory.com/41 << 십이운성, 장생 편 참고

  • 순수한 성장과 발전
  • 조직이 사랑하는 사람 (반장)
  • 섬세함과 총명함 (배움의 힘)

2. 갑목 내가 잡는 것, 취하는 것, 극하는 것 (편재)

편재가 병의 에너지를 가지므로, 다음과 같은 특성이 나타날 수 있다.

  • 끝과 시작의 경계
  • 변환점, 전환점, 극단의 힘

사화의 경우 불이기 때문에 나에게는 귀한 용신이 된다. 따라서 좋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3. 병화 나를 극하는 것, 억압하는 것, 통제하는 것 (편관)

  • 현실적 성취, 강한 힘
  • 자수성가
  • 하지만 연주의 건록은 삶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음 (?)

정도가 있겠다.

 

정리해보면, 나의 힘 (=비견) 자체는 강한 에너지를 가지게 되고,

편재가 '절' 이므로, 재물과 대인관계 (사회적 나의 영역) 에 있어서 변환점, 전환점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편관의 경우 연주인지라, '건록'이 큰 의미가 없어보이지만, 그래도 힘의 세기만큼은 좋은 것 같다.


남편의 명식을 보면,

병-무-기-을 / 진-신-묘-해 이므로, 각각 대입해보도록 하겠다.

 

1. 무토 자체는 그의 힘 (비견)

비견이 건록의 힘을 가지므로, 다음과 같은 특성이 나타날 수 있다.

  • 현실적 성취, 강한 힘
  • 자수성가

2. 기토는 그에게 또 다른 내면 (겁재)

겁재가 제왕의 힘을 가지므로, 다음과 같은 특성이 나타날 수 있다.

  • 엄청난 경쟁을 뚫는 힘

3. 병화는 그의 양식이 되는 힘 (편인)

편인이 건록의 힘을 가지므로, 다음과 같은 특성이 나타난다.

  • 예술과 학문에 몰입할 수 있는 힘

4. 을목은 그를 극하는 것, 억압하는 것, 통제하는 것 (정관)

정관이 목욕의 힘을 가지므로, 다음과 같은 특성이 나타난다.

  • 사교 & 외교에서 활발해짐.
  • 창의성에서 감각을 보임.

정리해보면, 그의 힘 (=비견) 자체는 강한 에너지를 가지게 되고,

겁재가 제왕의 힘을 가지므로, 엄청난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힘을 가진다. (즉, 직장운/시험운이 좋은 것)

편인이 '건록' 이므로, 자기 계발에도 강한 에너지를 갖게 되며,

정관이 '목욕' 이므로 인맥이 더 넓어질 수 있는 한 해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