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25.02.25 명리학자 "현묘" 5기 수업반 강의<<
이 글은 5기 수업반 수강생이 강의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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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세운
개념잡기
1996년 12월 29일 신시에 태어난 아이는 병자년 경자월 경자일 갑신시의 의미를 가지고 세상을 살아감.
아이는 매 2시간마다 (시주주기) 새로운 세상의 기운을 맞이함.
ex. 태어난지 2시간뒤에는 병자년 경자월 경자일 갑신시 다음인, 병자년 경자월 경자일 을유시와 만남.
8 * 8 의 기본적인 운의 해석
명리라는 운이라는 개념이란? → 매시간 맞닥들이는 새로운 기운들과의 상호작용 !
지구의 시간의 의미는 8자의 형식으로 표현할 수 있어서,
어떤 시간에 놓인 특정 사람의 기운은 8 * 8의 조화로써 해석이 가능함.
But.. 8 * 8을 해석하기가 쉬울까?
그래서 나온 개념이
!! 세운 (歲運) = 연운 (年運) = 유년 (流年) !!
즉, 한 사람이 1년동안 만나야 하는 12개의 월, 365개의 일과 8760시간 (시주주기는 2시간 이므로 실질적으로 = 4380의 시주가 됨.) 를 배제하고 오직 연주만을 통해 의미와 길흉을 부여하는 것.
세운(歲運)의 개념과 영향
우리가 살아간다는 것은 매 순간 새로운 기운과 마주하는 과정이다. 모든 시간은 간지(干支)로 환산할 수 있으며, 우리는 삶 속에서 끊임없이 다양한 간지들과 교류하고 있다.
마치 궁합과도 같이, 우리는 매시간, 매일, 매월 변화하는 간지와 만나고, 사랑하며, 때로는 갈등하고 상처받는다. 하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나와 현재 기운의 관계를 세밀하게 파악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이를 보다 넓은 시각에서 1년 단위로 정리한 것이 바로 세운(歲運)이다.
세운은 현재 지구에서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함께 경험하고 공유하는 기운이다. 따라서 특정 지역이나 국가에만 영향을 미친다고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예를 들어,
- 임진년이 편관의 기운이라면, 전 세계적으로 혼란이 일어나야 하지만 실제로는 특정 지역에서만 역사적 사건이 발생했다.
- 갑오년의 상관 기운이 갑오개혁을 초래했다고 보기엔, 당시 세계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인 개혁이 일어나지는 않았다.
- 을사년의 화 기운이 산불을 증가시킨다는 해석 역시, 전 세계적으로 산불이 빈번해야 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결국, 세운은 마치 예고 없이 찾아오는 손님과 같다. 우리는 배움을 통해 세운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지만, 개인의 기운이 앞으로 어떤 세운을 마주하게 될지는 미리 알 수 없다.
II. 대운
대운의 역사
수나라
- 오행대의 - 대운의 개념이 등장하지 않음
송나라
- 이허중명서 - 대운이 처음으로 등장
- 낙록자부주 - 더욱 구체적으로 대운을 다룸
대운의 기본 개념
- 연간과 성별을 기준으로 진행 방향을 설정
- 양남음녀 (연간이 양간인 남자 & 연간이 음간인 여자) = 순행
- 음남양녀 (연간이 음간인 남자 & 연간이 양간인 여자) = 역행
- 사주가 결정되면서 대운이 함께 결정됨
- 월주를 기준으로 순행 및 역행의 방향으로 진행됨
대운이란 뭘까?
- 하나의 사주는 고유한 방향성을 지니고 있다
- 대운은 사주원국에서 월주에서 시작해 10년 단위로 흐른다
- 대운의 방향은 연간의 음양과 성별에 따른 음양에 따라 달라진다
대운의 연간
연간이 양간 - 음간 - 양간 - 음간 순서로 반복되는 이유는?
한 바퀴 회전의 과정을 오행과 음양으로 구분할 수 있음
오행의 관점에서는 "목 - 화 - 토 - 금 - 수 = 1회전 완성 (일년 / 하루)"
음양의 관점에서는 "양 - 음 = 1회전 완성 (일년 / 하루)
그런데 한 회의 회전과 이어지는 다음 회의 회전이 왜 양과 음의 순서로 반복돼야 하는지?
→ 왜 양간인 갑진년 이후에 음간인 을사년이 오는가?
대운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일년, 하루가 음간양간의 패턴으로 바뀌는 이유를 알아야함
자니베코프 효과 !
" 무중력 상태의 3차원 물체의 큰 축과 작은 축의 회전은 안정적이지만 중간축의 회전이 불안해서 주시적으로 180도 회전하는 현상 "
지구의 회전과 자니베코프 효과를 접목시켜보면?
자니베코프 효과(Janibekov effect)는 무중력 상태에서 회전하는 물체가 특정한 조건에서 방향을 급격히 바꾸는 현상을 의미하는데, 이를 지구의 자전과 공전에 적용해보면 흥미로운 가설을 도출할 수 있다.
지구의 회전과 음양의 질서 변화
- 자전과 음양의 변화
- 지구는 끊임없이 자전하며 하루를 형성한다.
- 1회의 자전이 끝나면, 음양의 질서가 뒤바뀐다고 가정할 수 있다.
- 이는 사주에서 일간(일주의 천간)이 음양 순서로 진행되는 이유와 연결될 수 있다.
- 공전과 음양의 변화
- 지구는 태양을 중심으로 1년 주기로 공전한다.
- 1회의 공전이 끝날 때마다 역시 음양의 질서가 반전된다고 가정할 수 있다.
- 이는 연간(연주의 천간)이 음양 순서로 진행되는 이유와 맞물린다.
지구 자기장과 음양 회전의 변화
지구를 하나의 거대한 자석으로 본다면, 한 차례의 회전이 끝날 때마다 자기장이나 전자의 회전 방향이 바뀔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다
즉,
- 갑진년(甲辰年)일 때는 지구 자체가 양(+)의 회전값을 가짐
- 을사년(乙巳年)일 때는 지구 자체가 음(-)의 회전값을 가짐
이러한 주기적인 변화가 자연의 법칙과 조화를 이루며, 사주에서 천간과 음양이 교대로 배열되는 원리와도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
이 가설을 확장하면,
- 자기장 역전 현상(지구 자기극이 뒤바뀌는 현상)이 음양 변화의 극단적인 예시가 될 수도 있으며,
- 지구의 운동과 음양의 변화는 보편적인 자연의 리듬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단순한 가설이지만, 자연의 주기적 변화와 사주의 음양 순환 원리를 연결해 해석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수 있다
현대물리학과 사주
양자역학의 핵심 개념을 기반으로, 우리가 인식하는 시간과 변화의 방식에 대해 흥미로운 해석이 가능하다.
1. 양자역학과 불연속적 변화
양자역학에서 퀀텀(Quantum)이란 것은 연속적인 변화가 아니라, 불연속적(Discrete) 변화를 의미한다.
- 전자는 특정 궤도에서 다른 궤도로 이동할 때, 연속적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순간적으로 "뿅" 하고 사라졌다가 나타난다.
- 전자의 스핀도 마찬가지로 연속적으로 회전하는 것이 아니라, 업(↑)과 다운(↓)의 두 가지 상태만 존재하며, 중간 상태 없이 순간적으로 전환된다.
- 즉, 세상은 연속적으로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단계적인 도약(Quantum Leap)으로 변화한다는 것이 양자역학의 핵심이다.
2. 자니베코프 효과와 양자적 시간 개념
자니베코프 효과(Janibekov Effect)는 무중력 상태에서 회전하는 물체가 불규칙적으로 방향을 급격히 전환하는 현상을 말한다.
- 회전하는 팽이를 예로 들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90도 → 180도 → 270도 식으로 연속적으로 회전해야 하지만,
- 자니베코프 효과에서는 어느 순간 "뿅" 하고 방향이 바뀌어버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는 양자역학적 스핀 변화와도 유사하다.
- 양자역학에서 전자의 스핀(Spin)도 연속적으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조건에서 순간적으로 "업(↑) ↔ 다운(↓)" 상태가 전환된다.
- 이런 변화 방식은 시간의 흐름이 연속적인 아날로그(Analog) 방식이 아니라, 불연속적인 디지털(Digital) 방식임을 시사한다.
3. 2월 4일과 지구의 양/음 변화
-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2월 4일은 입춘(立春)이며, 사주명리학에서 한 해의 기운이 바뀌는 시점이다.
- 이때, 지구는 양(陽)과 음(陰)의 전환을 겪는다.
- 이는 연속적인 변화라기보다, 양자역학적 도약처럼 순간적인 변화라고 볼 수도 있다.
지구의 자기장 변화, 자니베코프 효과, 양자역학의 불연속적 변화가 모두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
우주의 시간은 연속적인 흐름이 아니라, 디지털 방식의 불연속적 변화(Quantum Jump)로 구성되어 있다.
입춘(2월 4일)이라는 시점은, 지구의 음양 변화가 연속적인 과정이 아니라 양자 도약처럼 "뿅" 하고 전환되는 순간일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 사주의 "대운(大運) 변화"도 서서히 스며드는 것이 아니라, 어느 순간 급격한 전환이 이루어지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
→ 우리의 인생에서도 연속적인 변화가 아니라, 갑작스러운 도약(Quantum Leap)으로 큰 변화가 일어나는 시점이 존재한다.
이처럼 양자역학과 자연의 변화 원리를 접목하면, 시간과 운명의 흐름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다.
지구의 기운과 남녀
갑진년
- 남자 : 순행
- 여자 : 역행
을사년
- 남자 : 역행
- 여자 : 순행
대운과 연간에 대한 생각
1. 대운을 적용할 경우
→ 성별에 따른 음양의 차이 인정
- 남성은 양(陽), 여성은 음(陰)의 기운을 타고 태어난다는 전제를 받아들인다.
1년마다 지구의 음양이 변화 - 지구는 1년이 지날 때마다 음(陰)과 양(陽)의 전환을 겪는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인간의 기운(간지)은 지구의 조건에 따라 순행 또는 역행 - 인간이 태어난 환경(지구의 음양 변화)에 따라, 대운이 순행(順行)하거나 역행(逆行)할 수 있음을 인정한다.
- 즉, 지구의 변화와 개인의 기운이 상호작용하면서 대운의 방향이 결정된다.
2. 대운을 적용하지 않을 경우
→ 간지는 절대 역행할 수 없다고 주장해야 함
- 만약 대운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어떤 경우에도 인간의 간지가 역행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해야 한다.
- 하지만 현실적으로 사주 해석을 하다 보면 대운이 역행하는 사례가 너무 많아, 이를 무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대운 없이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 너무 많다.
- 대운을 인정하지 않고서는 사주의 흐름을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빈번하다.
- 특히, 삶의 변화가 연속적인 흐름이 아니라, 특정한 시점에서 갑작스럽게 전환되는 경우(Quantum Leap)가 많다.
- 이는 대운이 존재하며, 개인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 따라서, 대운의 원인을 탐구하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 대운의 흐름이 왜 순행하거나 역행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 대운이 인간의 심리, 환경, 선택과 어떤 방식으로 상호작용하는지 탐구해야 한다.
- 단순한 운명이 아니라, 대운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운이 월주에서 시작한다?
대운이 어디에서 시작하는지를 논하기 전에, 대운의 기본 원리부터 확인해야 한다.
1. 대운의 핵심 원리 : 관성 (Inertial Force)
- 지구의 움직임은 겉보기에는 평온하지만, 사실 엄청난 속도로 회전하고 공전하는 격렬한 흐름 속에 있다.
- 인간은 태어난 순간 그 시점의 기운을 부여받는다.
- 하지만 중요한 점은, 그 기운이 정지된 상태가 아니라, 관성(慣性)에 의해 움직이며 미래의 흐름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2. 대운이란 무엇인가?
- 인간이 태어날 때, 단순히 그 순간의 기운만 받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기운"까지 품고 태어난다.
- 대운은 태어난 순간부터 형성된 미래의 기운이 점진적으로 펼쳐지는 과정이다.
- 즉, 우리는 이미 가까운 미래의 기운을 가지고 태어나며, 그 기운을 천천히 풀어내면서 살아간다.
3. 대운의 흐름: 천천히 풀려나가는 미래의 기운
- 한 사람의 사주는 단순히 출생 시점의 정적인 상태가 아니라, 미래를 향한 흐름을 포함하고 있다.
- 따라서 대운은 갑자기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태어난 순간부터 이미 내재된 기운이 시간과 함께 발현되는 과정이다.
- 마치 움직이는 열차에 타고 있는 것처럼, 우리는 관성의 힘에 의해 자연스럽게 특정한 방향으로 흐르는 기운을 경험하게 된다.
대운(大運)의 원리 : 태어난 시점의 1년 기운을 평생에 걸쳐 풀어내는 구조
대운의 핵심 원리는 태어난 순간의 기운을 저장하여, 평생 동안 서서히 풀어내는 것이다.
이때, 저장된 1년의 기운(대운)과 실제 삶의 시간적 비율은 1:120으로 설정된다.
1. 대운의 기본 원리
→ 태어난 시점을 기준으로 앞뒤 최대 1년까지의 기운을 평생 동안 펼쳐나감
→ 즉, 대운이란 "출생 시점의 1년간의 기운을 인생 전체에 걸쳐 풀어내는 과정"
→ 이 과정에서 일정한 비율(1:120)이 적용됨
2. 대운의 시간 변환 공식
→ 저장된 1년의 기운을 풀어내는 시간적 비율 → 1:120
→ 이를 기준으로 대운의 흐름을 시간 단위로 변환하면 다음과 같다.
저장된 시간실제 삶에서의 적용 기간
1년 | 120년 (평생) |
1개월 | 10년 |
3일 | 1년 |
1일 | 4개월 |
→ 즉, 태어난 순간의 1년간의 기운을 120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해석하고 활용해야 한다.
대운과 연주의 관계 (1년 = 120년)
→ 출생 후 1년간의 기운을 몸에 익히고, 이를 평생 동안 풀어내는 과정이 대운의 핵심 원리이다.
→ 즉, 태어난 시점부터 1년간의 연주(年柱) 기운이 저장되며, 이 기운을 120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해석하고 살아간다.
1. 연주의 흐름: 1년을 120년으로 확장하는 원리
예시: 2023년 8월 20일 출생
- 이 사람은 2023년 8월 20일 ~ 2024년 8월 20일(계묘년, 갑진년)의 기운을 몸에 익힌다.
- 이후, 120년 동안 이 1년의 기운을 점진적으로 풀어나간다.
연주를 기준으로 120년을 나누어 해석
- 처음 60년(1~61세): 계묘년의 기운을 펼쳐나가는 기간
- 다음 60년(61~121세): 갑진년의 기운을 펼쳐나가는 기간
즉, 이 사람은
→ 0~60세까지는 계묘년의 흐름 속에서 살아가고,
→ 60~120세까지는 갑진년의 기운을 풀어나가며 살아간다.
대운과 월주의 관계 (1달 = 10년)
→ 대운의 핵심 원리: 출생 후 1년간의 기운을 저장하여, 120년에 걸쳐 풀어내는 과정
→ 1년의 기운을 120년 동안 해석하는 비율은 1:120이며, 이를 월 단위로 보면 "1개월 = 10년"의 비율로 적용됨
1. 월주의 흐름: 1개월을 10년으로 확장하는 원리
→ 예시: 2023년 8월 20일 출생 → 2024년 8월 20일까지의 기운을 저장
- 이 사람은 출생 후 1년간의 월주(8월~8월)의 기운을 평생에 걸쳐 풀어나간다.
대운과 일주의 관계 (1일 = 4개월)
→ 출생 후 1년간의 기운을 저장하고, 이를 120년 동안 풀어내는 과정
→ 1년의 기운을 120년 동안 해석하는 비율은 1:120이며, 이를 일 단위로 보면 "1일 = 4개월"의 비율로 적용됨
1. 일주의 흐름: 1일을 4개월로 확장하는 원리
→ 예시: 2023년 8월 20일 출생 → 2024년 8월 20일까지의 기운을 저장
- 이 사람은 출생 후 1년간의 일주(8월 20일~8월 19일)의 기운을 평생에 걸쳐 풀어나간다.
대운과 시주의 관계 (2시간 = 10일, 10년 주기 적용)
→ 출생 후 1년간의 기운을 저장하고, 이를 120년 동안 풀어내는 과정
→ 1년의 기운을 120년 동안 해석하는 비율은 1:120이며, 이를 시주(時柱) 단위로 보면 "2시간 = 10일"의 비율로 적용됨
1. 시주의 흐름: 1일을 10일로 확장하는 원리
→ 예시: 2023년 8월 20일 출생 → 2024년 8월 20일까지의 기운을 저장
- 이 사람은 출생 후 1년간의 시주(8월 20일~8월 19일)의 기운을 평생에 걸쳐 풀어나간다.
왜 대운의 기준이 월주일까?
→ 우주의 기운은 무한하고 연속적이지만, 인간은 이를 간지(干支)의 형태로 파악해야 한다.
→ 태어난 순간, 인간은 앞에 펼쳐진 1년의 기운(365일 × 12시 = 4380개의 기운)을 미리 흡수한다.
→ 즉, 출생 순간이 앞으로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 이 흡수한 4380개의 기운을 평생 동안 점진적으로 풀어내며, 그 흐름이 곧 대운이다.
월주(月柱)가 대운의 기준점으로 적합한 이유
→ 10년마다 대운의 월주가 바뀌면, 인생의 큰 흐름을 이해하는 데 적절한 균형을 가짐.
→ 10년 주기는 인간이 체감할 수 있는 장기적인 변화 주기와도 일치함.
→ 너무 빠르지도 않고(시주/일주), 너무 느리지도 않음(연주).
→ 실제로 10년 단위로 인생에서 큰 변화(직업, 결혼, 환경 변화 등)가 발생하는 경향이 있음.
→ 따라서, 대운의 흐름을 계산할 때 월주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가장 타당함.
대운(大運)의 의미: 미래, 관성, 그리고 욕망의 발현
→ 대운은 단순한 운명의 흐름이 아니라, 인간의 내면에 내재된 욕망과 미래성을 반영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 대운의 본질은 “현재 속에 이미 미래가 담겨 있으며, 그 흐름을 따라 점진적으로 발현되는 과정”이다.
1. 하나의 기운은 미래를 암시함
- 사주(四柱)는 단순한 정적인 상태가 아니라, 운동성(運動性)을 가진다.
- 출생 순간의 기운은 멈춰 있는 것이 아니라, 관성에 의해 미래로 나아가는 힘을 품고 있다.
- 즉, 우리가 태어날 때 받은 기운은 곧 “미래의 청사진”이 된다.
2. 현재에 곧 미래가 담겨 있음 (현재가 곧 미래)
- 현재 존재하는 기운은 정지된 것이 아니라, 미래로 흐를 준비를 하고 있다.
- 사주원국이 단순히 태어난 순간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그 순간이 품고 있는 ‘미래성’을 포함한다.
- 따라서, 현재의 사주를 해석하는 것은 곧 미래를 해석하는 것과 같다.
3. 사주는 운동성, 리듬, 지구 운행의 순간을 포착한 것이며, 그 관성이 미래성을 만든다.
- 사주는 우주의 흐름 속에서 특정한 순간을 포착한 것이다.
- 하지만 그 순간은 멈춘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흐르는 힘’을 가지고 있다.
- 이 흐르는 힘이 바로 관성이고, 관성은 곧 미래를 암시하는 힘이다.
4. 날아가는 공을 손바닥으로 잡았을 때, 공이 손바닥에 주는 충격 = 관성 = 미래성 = 대운
- 운동하는 물체(기운)는 그대로 정지하는 것이 아니라, 관성에 의해 힘을 남긴다.
- 마치 날아가는 공을 손바닥으로 잡았을 때 충격이 남듯이, 사주원국이 품은 기운도 멈추지 않고 흐른다.
- 이 남아있는 힘, 즉 사주원국이 예비하고 있는 힘이 바로 대운이다.
5. 대운은 멈춰서 한 사람 안에 스며들어야 하는 기운(사주원국)이 가지는 미련, 아쉬움, 희망, 여운, 갈망, 욕망을 의미함
- 사주원국은 완전한 상태가 아니다.
- 그 속에는 채워지지 않은 부분, 가고 싶었지만 가지 못한 길, 이룰 수 없었던 것들에 대한 미련과 욕망이 담겨 있다.
- 대운이란, 바로 이 사주원국이 품고 있던 미련과 욕망이 시간 속에서 풀려나는 과정이다.
6. 대운은 원래 가야 했던 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가는 것
- 사주원국이 정지해 있는 것이 아니라면, 결국 그 흐름을 따라가게 된다.
- 마치 강물에 던져진 나뭇잎이 강의 흐름을 따라 흘러가듯이, 대운은 원래 가야 할 길을 향해 천천히 나아간다.
7. 대운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우연히 발생하는 것도 아니다.
- 대운은 사주원국이 품고 있는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 마치 나무가 자라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듯이, 대운도 이미 오래전부터 예비된 미래이다.
- 즉, 대운은 무작위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출생 순간부터 결정된 사주원국의 연장선이다.
8. 따라서, 대운은 곧 사주원국의 욕망이다!
- 사주원국이 품고 있는 잠재적인 욕망이 현실에서 하나씩 펼쳐지는 것이 바로 대운이다.
- 대운이란, 사주가 원래 원했던 것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를 확장해나가는 과정이다.
9. 사주원국의 욕망은 곧 인간의 욕망, 즉 대운은 인간이 가지는 욕망의 발현이다.
-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사주원국이 품고 있는 방향성을 따라 움직인다.
- 즉, 대운의 흐름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욕망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지 알 수 있다.
- 대운은 인간이 스스로의 욕망을 실현해가는 과정이며, 이를 이해하는 것이 곧 자신의 운명을 이해하는 것이다.
월주, 연주, 일주의 활용 방식
1. 월주의 활용 (현행 방식, 10년 주기 변화)
→ 10년에 한 번씩 대운의 월주가 바뀌며, 현재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방식
- 대운을 월주를 기준으로 해석하는 이유는, 10년이라는 주기가 삶의 흐름을 파악하기에 적절하기 때문.
- 직업, 환경, 인간관계, 가치관 등이 10년 단위로 크게 변화하는 경향이 있음.
- 따라서 월주 대운은 인생의 큰 흐름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이다.
- 하지만 월주 단독으로는 세부적인 변화를 포착하기 어려움 → 다른 대운 체계를 함께 활용할 필요가 있음.
2. 연주의 활용 (120년 주기, 일생에 단 한 번의 변화)
→ 연주가 바뀌는 순간은, 사주원국 입장에서 ‘거대한 환경 변화’와 같음.
- 연주의 변화는 마치 다른 행성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과 같은 충격을 줄 수 있음.
- 인간이 현재 살고 있는 생태계(운명적 환경)가 완전히 달라지는 순간.
- 따라서, 연주의 변화가 일어나는 시점에 삶이 급격하게 바뀌는 경우가 많을 가능성이 있음.
- "삶이 급변하는 사람들은 대운의 연주가 바뀌는 순간과 관련이 있는가?"
→ 이 부분을 연구하면 운명의 큰 전환점을 더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음.
3. 일주의 활용 (4개월 주기, 미세한 변화 감지 가능)
★ 4개월마다 대운의 일주가 바뀜 → 짧은 주기이지만, 사주의 핵심인 일간(일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
- 사주는 일간(日干)을 중심으로 해석되며, 일간은 특히 일주의 영향을 강하게 받음.
- 따라서, 일주가 바뀌는 주기(4개월)는 생각보다 훨씬 중요한 변화 주기일 수 있음.
- 4개월 단위의 변화를 관찰하면, 보다 세밀한 운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음.
- 월주(10년)보다 더 짧은 주기로 변화를 분석할 수 있어, 실생활에서 더 유용할 가능성이 큼.
특히, 월주 대운과 일주 대운을 병행하여 분석하면, "인생의 큰 변화(월주)"와 "세부적인 변화(일주)"를 동시에 포착할 수 있음.
진짜 제대로 된 대운 활용법: 사주원국과 대운의 "8자 궁합"
→ 운명의 흐름을 제대로 해석하려면, 사주원국과 대운의 결합을 단순히 하나의 기운(2자, 4자)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 모든 기운은 팔자(八字)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운 역시 8글자로 구성될 수 있다.
→ 따라서, 사주원국과 대운의 관계는 마치 ‘궁합’을 보는 것처럼 8자 대 8자로 분석해야 한다.
1. 기존 대운 해석 방식의 한계
기존의 대운 해석은 일반적으로 월주(10년) 중심으로 사주원국과 연결하는 방식이었다.
- 월주 대운이 바뀔 때 천간 1자 + 지지 1자 (총 2자) 만을 사주원국과 비교하는 경우가 많았다.
- 또는 대운의 천간(1자) + 지지(1자) + 사주원국 일부(일간 중심)와 비교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는 전체적인 기운을 제대로 반영하기 어렵다.
- 인간의 운명은 단순히 하나의 기운(2자)만의 변화로 결정되지 않는다.
- 사주 자체가 8글자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대운도 8글자로 해석하는 것이 더욱 정밀한 분석 방식이 될 수 있다.
2. 진짜 대운 해석법: 사주원국 8자 vs. 대운 8자 비교
"사주원국"과 "대운"을 각각 8자 기준으로 해석해야 한다!
- 사주원국 8자 (연주, 월주, 일주, 시주)와 대운의 8자를 비교해야 함.
- 대운 역시 하나의 팔자처럼 해석할 수 있어야 함.
대운 8자를 만드는 방법
- 대운의 흐름을 단순히 월주(천간 1자 + 지지 1자)로만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 대운의 연주, 월주, 일주, 시주를 조합하여 8자 대운을 구성하는 방식.
- 즉, 대운도 하나의 팔자로 보고 사주원국과의 궁합을 따지는 것!
3. 사주원국 8자와 대운 8자를 매칭하는 방법
기존 방식 (기본적인 대운 해석법)
→ 사주원국의 일간(日干)과 대운의 천간(干)과의 관계 분석
→ 사주원국의 일지(日支)와 대운의 지지(支)와의 관계 분석
새로운 방식 (8자 궁합 방식의 대운 해석법)
→ 사주원국 전체(8자)와 대운 전체(8자)를 비교
→ 마치 궁합을 보듯이, 사주원국과 대운 간의 조화를 분석
→ 연주의 흐름, 월주의 흐름, 일주의 흐름, 시주의 흐름을 모두 고려하여 분석
III. 대운수
월주대운과 대운수 계산법
→ 대운의 시작 시점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는 "대운수"이다.
→ 대운수는 태어난 시점에서 대운(월주)이 바뀌는 지점까지 남은 기간을 계산하여 압축 비율로 환산한 값이다.
→ 즉, 대운수가 클수록 대운이 늦게 시작되고, 대운수가 작을수록 대운이 빨리 시작됨.
1. 대운수가 결정되는 원리
대운수 계산 방식
- 태어난 시점에서 가장 가까운 절기까지 남은 날짜 계산
- 이 날짜를 압축비율로 환산하여 대운수를 결정
- 대운수는 "첫 번째 대운이 시작되는 나이"를 의미함
- 그 이후 매 10년마다 대운이 바뀜
압축비율 (시간 변환 공식)
- 1일 = 4개월
- 3일 = 1년
- 10일 = 3년 4개월
소운법(小運法)과 대운의 본질
→ 대운이 시작되기 전에 어떻게 운의 흐름을 해석할 것인가?
→ 소운법(小運法)은 첫 대운이 들어오기 전의 운을 해석하는 방식으로, 과거 다양한 방식이 존재했음.
→ 하지만 본질적으로 대운은 "태어날 때부터 이미 작용하는 기운"이므로, 태어난 순간부터 월주의 기운이 대운으로 작용한다고 보는 것이 가장 합리적임.
1. 소운법(小運法)이란?
- 첫 대운이 들어오기 전(즉, 대운수가 지나기 전)의 운을 해석하는 방법.
- 전통적으로 다양한 방식이 존재했으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아래 두 가지 방식.
CASE A: 남자는 순행, 여자는 역행 적용 방식
- 남자: 1세 병인 → 2세 정묘 → 3세 무진 → 4세 기사 → 5세 경오 (순행)
- 여자: 1세 임신 → 2세 신미 → 3세 경오 → 4세 기사 → 5세 무진 (역행)
분석
- 이 방식은 기본적으로 남자는 순행, 여자는 역행하는 대운을 기준으로 소운을 배정하는 방법이다.
- 하지만, 왜 1세부터 이러한 특정 간지를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리가 부족하다.
- 즉, 특정한 근거 없이 단순히 "순행/역행"이라는 개념만 적용하고 있음.
CASE B: 시주의 영향을 반영하는 방식
- 순행대운(예: 갑자시 출생) → 1세 을축 → 2세 병인 → 3세 정묘 → 4세 무진 (순행)
- 역행대운(예: 갑자시 출생) → 1세 계해 → 2세 임술 → 3세 신유 → 4세 경신 (역행)
분석
- 이 방식은 단순히 남녀에 따라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출생 시주의 간지와 대운의 흐름을 연계하여 해석하는 방식.
- 보다 논리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시주가 월주보다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어렵다.
- 또한, 대운이 시작되는 방식과 연결성이 부족하여, 체계적인 해석이 어렵다.
2. 결론: 소운법보다 태어난 월주를 대운으로 적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 소운법은 과거 다양한 방식이 존재했으나, 일관성 있는 체계가 부족했음.
→ 결국, 대운이란 "태어나는 순간부터 이미 존재하는 흐름"이므로, 첫 대운이 시작되기 전에도 작용함.
→ 따라서, 태어난 월주의 기운을 대운으로 적용하면, 대운의 흐름을 가장 자연스럽게 해석할 수 있음.
대운은 "갑자기 뚝 떨어지는 기운"이 아니다!
- 대운은 일정 시점(예: 3세, 5세, 7세 등)에 갑자기 하늘에서 주어진 운이 아니다.
- 태어나는 순간부터 대운의 기운이 이미 작용하고 있다.
- 즉, 대운은 "미래로 흐르는 힘"이며, 이는 태어난 순간부터 이미 포함되어 있는 개념이다.
즉, 태어난 월주의 기운이 첫 대운이 시작되기 전부터 이미 대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세운(歲運)과 대운(大運)의 비교: 운명의 주체성과 환경
→ 대운과 세운은 모두 운명의 흐름이지만, 작용 방식과 주체성이 다르다.
→ 대운은 "내 사주에서 비롯된 욕망과 선택", 세운은 "외부에서 주어진 환경과 사건"
→ 즉, 대운은 "내가 가고자 하는 길", 세운은 "그 길 위에서 만나는 장애물 또는 도움"
1. 대운은 미리 감지할 수 있지만, 세운은 예측하기 어렵다.
대운
- 대운은 태어날 때부터 내 사주에 내재된 욕망이므로, 그 흐름을 미리 느낄 수 있음.
- 내가 예견하고 준비한 미래이며, 이미 내 삶 속에 존재하는 하나의 특성이기 때문.
- 예를 들어, 어린 시절부터 특정한 꿈이나 목표가 있다면, 그것이 대운의 흐름과 맞닿아 있을 가능성이 큼.
세운
- 반면, 세운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미래.
- 내가 미리 경험해보지 못한 기운이기 때문에,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움.
- 세운은 환경의 변화이므로, 그때그때 맞닥뜨려야 하는 도전과 기회로 작용한다.
2. 대운은 자발적 흐름, 세운은 비자발적 흐름
대운
- 내 사주에서 비롯된 기운이므로, 내가 선택하는 욕망과 관련이 큼.
- 예를 들어, 대운이 재물운과 관련 있다면, 자연스럽게 돈을 벌고 싶다는 욕망이 강해짐.
- 대운의 흐름은 내가 자발적으로 반응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운이므로, 능동적인 선택이 가능함.
세운
- 세운은 내가 선택할 수 없는 환경적인 요인.
- 예를 들어, 대운이 좋은 시기에 세운에서 갑자기 외부 사건(경제 위기, 사고, 관계 변화)이 발생할 수 있음.
- 세운은 "겪어야만 하는 환경적 흐름"이므로, 비자발적인 요인이 훨씬 큼.
3. 대운은 내가 선택한 욕망이고, 세운은 그 욕망이 실현되는 환경
대운
- 내가 추구하는 방향, 내가 원하는 것, 나의 장기적인 욕망.
- 예를 들어, 대운이 관운(官運)이 강해지는 흐름이면, 내가 사회적으로 더 큰 역할을 하고 싶어진다.
세운
- 그 욕망이 실현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가, 혹은 방해하는가?
- 예를 들어, 대운이 관운(공적인 역할)과 관련 있지만, 세운에서 갑작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여 직업적으로 위기를 겪을 수도 있음.
- 즉, 대운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이고, 세운은 "그것을 할 수 있는 조건"을 의미함.
4. 세운의 흐름에 따라 외부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한다.
세운을 잘 만난다면?
- 귀인을 만나서 도움을 받는 것.
- 예를 들어, 사업을 시작했는데 세운에서 강력한 지원자가 등장하여 성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줌.
- 즉,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균형을 맞춰주는 요소가 생김.
세운을 잘못 만난다면?
- 예상치 못한 악당을 만나서 해코지를 당하는 것.
- 예를 들어, 순조롭게 직장 생활을 하던 사람이 갑자기 예상치 못한 정치적 사건에 휘말려 어려움을 겪음.
- 즉, "내가 원하지 않았던 사건"이 내 삶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
현재의 대운과 세운 해석 방식, 그리고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
→ 현재 운을 분석할 때는 "대운의 월주"와 "세운의 연주"만을 고려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 하지만, 운의 길흉과 유불리를 더욱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대운과 세운을 보다 넓은 관점에서 해석해야 한다.
1. 현재의 운 해석 방식
대운(大運)
- 현재 대운을 해석할 때, **대운의 월주(10년 단위로 바뀌는 기운)**만 고려하는 방식이 일반적.
- 예를 들어, 대운에서 갑자월이 들어오면 갑자의 특성(목+토)을 중심으로 운세를 분석.
세운(歲運)
- 현재 세운을 해석할 때, **연주(1년 내내 영향을 미치는 기운)**만 고려하는 방식이 일반적.
- 예를 들어, 2024년이 갑진년이면, 갑진(목+토)의 기운이 1년 동안 영향을 준다고 해석.
→ 즉, 현재의 운 분석 방식은 "대운의 월주 + 세운의 연주"를 중심으로 판단하는 구조.
→ 그러나, 이는 전체적인 흐름을 모두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2.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 방법
2-1. 대운을 월주만 보는 것이 아닌 전체를 고려해야 한다.
현재 방식: 대운의 월주(10년 단위로 변하는 월주의 기운)만을 반영
개선 방식: 대운 전체(연주, 월주, 일주, 시주)를 모두 고려
대운을 보다 정밀하게 해석하려면, 월주뿐만 아니라 "연주, 일주, 시주"까지 함께 분석해야 한다.
즉, 대운을 "8자"로 보고, 사주원국과의 관계를 분석하는 방식이 필요하다.
대운 해석을 월주만 보지 않고 전체를 보는 방법
- 대운의 연주(연간+연지): 대운의 근본적인 변화
- 대운의 월주(월간+월지): 10년 단위의 변화
- 대운의 일주(일간+일지): 4개월 단위의 변화
- 대운의 시주(시간+시지): 10일 단위의 변화
즉, 대운을 8자 전체로 분석하면, 운의 흐름을 보다 정밀하게 이해할 수 있다.
2-2. 세운을 연주만 보는 것이 아닌 전체를 고려해야 한다.
현재 방식: 세운의 연주(1년 단위로 변하는 기운)만을 반영
개선 방식: 세운 전체(월운, 일운, 시운까지 포함)를 분석해야 함
세운(歲運)은 1년 단위의 흐름이지만, 그 내부에도 월운(月運), 일운(日運), 시운(時運)이 존재함.
즉, 단순히 1년의 기운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월별, 일별, 시간별 변화를 반영해야 한다.
세운 해석을 연주만 보지 않고 전체를 보는 방법
- 세운의 연주(연간+연지): 1년 동안의 큰 흐름
- 세운의 월운(월간+월지): 매월 변화하는 기운
- 세운의 일운(일간+일지): 하루 단위로 작용하는 기운
- 세운의 시운(시간+시지): 2시간 단위로 변하는 기운
즉, 세운을 1년 단위로만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월·일·시까지 반영하면 보다 정밀한 분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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